특히 8인용과 12인용 같이 대용량 식기세척기의 경우, 이런 덮개와 시트가 필수적인데 여기에 아스콘이라는 물질이 첨가됩니다.
식세기 작동시 고열로 인해 아스콘이 조금 녹았다가 굳는게 반복되면서 냄새가 발생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런 아스콘 냄새는 주로 큰 용량의 제품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서 주로 발생합니다.
물론 모든 제품들에게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누군가는 뽑기운이라고 표현하고 있어요.
같은 제품을 사더라도 어떤 사람은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는다고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지독한 냄새가 나는 것이죠.
가장 큰 문제는 해당 제품을 판매한 곳에서도 손 쓸 수 있는 방도가 없다는 거예요. 시간이 지나면 점차 냄새가 흐려진다고는 하지만, 최소 한달에서 두달이상 지속되는 냄새를 감당하는 것은 꽤나 힘겨운 일이니까요. 물론 모든 제품이 국토교통부의 건강친화형 건설기준에 따라 적합성을 확인받고 출시된 것들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뽑기운에 따라 냄새가 나는 경우가 꽤나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메인브랜드 중, 19년도 이후 국내 생산되는 제품은 아스콘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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